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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 1.9 업데이트, 파인더 미리보기와 에이전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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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 1.9 업데이트, 파인더 미리보기와 에이전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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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 1.9 업데이트, 파인더 미리보기와 에이전트 검색

Rust 기반 에디터 Zed가 7월 1일 1.9.0 stable을 냈어요. Neovim 사용자들이 플러그인으로 챙기던 Telescope 스타일 픽커가 에디터 기본 기능으로 들어왔어요. Agent Panel에는 대화 내 검색도 붙었어요. Git Panel 설정 하나가 깨지는 변경이라, 업데이트 전에 알아둘 것까지 같이 정리해요.

릴리즈 주기가 빨라서 한 달에 굵직한 변화가 세 번 쌓여요

Zed는 stable 채널 기준으로 6월 17일 1.7.2, 6월 24일 1.8.2, 7월 1일 1.9.0을 냈어요. 대략 일주일 간격이에요. 그래서 "다음 메이저 버전을 기다린다"는 감각보다는, 몇 주 지나면 에디터가 조금씩 달라져 있는 쪽에 가까워요.

이번 1.9.0에서 눈에 띄는 축은 세 갈래예요. 그동안 다른 도구나 플러그인이 하던 일을 에디터가 흡수한 게 공통점이에요.

영역 기존 방식 1.9.0
파일 열기 파일 파인더에 이름 목록만 표시 선택한 파일 미리보기가 옆·아래에 표시
프로젝트 텍스트 검색 검색 패널에서 결과 목록 확인 text finder 모달에서 입력과 동시에 미리보기
에이전트 대화 검색 스레드를 스크롤로 뒤지기 Ctrl/Cmd+F 스레드 내 검색
Git Panel 정렬 sort_by_path 불리언 하나 sort_by + group_by 두 설정으로 분리 (기존 설정 제거)

파일 찾기에 미리보기가 붙었어요, Telescope 방식이에요

이번 릴리즈의 간판은 픽커 개편이에요. 공식 릴리즈 노트가 직접 "Telescope-style"이라고 표현했는데, Telescope는 Neovim에서 파일·텍스트를 찾을 때 결과 옆에 미리보기 창을 같이 띄워주는 인기 플러그인이에요. Neovim에서는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설정해야 얻는 경험을, Zed는 에디터 기본으로 넣었어요.

파일 파인더: 고르기 전에 내용이 보여요

파일 파인더에서 항목을 이동하면 해당 파일의 미리보기가 같이 표시돼요. 미리보기 위치는 고정이 아니라, 화면 공간에 따라 결과 목록의 오른쪽 또는 아래에 배치돼요. 이름이 비슷한 파일이 많은 프로젝트에서 "일단 열어보고 아니면 닫는" 왕복을 줄이는 방향이에요.

텍스트 파인더: 프로젝트 검색의 모달 버전이에요

새로 생긴 text finder는 text finder: toggle 액션으로 여는 검색 모달이에요. 검색어를 입력하는 동안 결과와 미리보기가 실시간으로 갱신돼요. 기존 프로젝트 검색 패널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나란히 두는 대안 UI예요. 이미 열어둔 프로젝트 검색이나 에디터의 내용을 미리 채워서 뜨기 때문에, 패널에서 하던 검색을 모달로 이어서 볼 수도 있어요.

모달 크기도 드래그로 조절돼요

픽커 모달 자체를 드래그해서 크기를 바꾸는 기능도 같이 들어왔어요. 미리보기가 붙으면서 모달이 다루는 정보량이 늘어난 만큼, 창 크기를 사용자가 정하게 한 변경이에요.

Agent Panel은 검색과 원격 MCP 추가로 다듬었어요

Zed에 내장된 AI 에이전트 쪽도 손질이 이어졌어요. 긴 에이전트 스레드에서 이전 대화를 찾으려면 스크롤밖에 없었는데, 1.9.0부터 Ctrl/Cmd+F로 스레드 안을 검색해요. 에이전트와 주고받은 내용이 길어질수록 체감이 커지는 기능이에요.

그 외 에이전트 관련 변경은 이래요.

  • Agent Panel 옵션 메뉴에서 원격 MCP 서버를 바로 추가하는 항목이 생겼어요.
  • 에이전트의 파일 검색 결과를 클릭하면 매칭된 줄로 바로 열려요.
  • Zed 창이 포커스를 잃은 상태의 알림에 스레드 제목이 포함돼요. 여러 스레드를 굴릴 때 어느 작업이 끝났는지 알림만으로 구분돼요.
  • 연결 가능한 모델 목록이 갱신됐어요. GLM 5.2와 Kimi K2.7 Code, DeepSeek V4 Pro가 추가된 대신 MiniMax M3 Free 등 구형 모델 일부는 제거되거나 특정 플랜으로 제한됐어요.

버그 픽스 쪽에서는 OpenRouter 경유 Anthropic 모델의 prompt caching 문제, OpenAI 호환 프로바이더의 파라미터 문제 수정이 목록에 올라 있어요. 외부 프로바이더를 물려 쓰는 구성이라면 확인해볼 만한 항목이에요.

Git Panel은 좋아졌지만 설정 하나가 깨져요

Git Panel의 변경 파일 헤더가 분할 버튼으로 바뀌었어요. Stage All/Unstage All이 기본 동작이에요. 관련 동작은 드롭다운으로 내려갔어요. View Options 메뉴도 새로 생겨서 리스트/트리 뷰 전환, 경로·이름 기준 정렬, 상태별 그룹핑을 고를 수 있어요. 거터 우클릭 메뉴에 git blame 토글도 추가됐어요.

주의할 건 이 개편이 깨지는 변경을 동반한다는 점이에요. 기존 git_panel.sort_by_path 설정이 제거되고 git_panel.sort_bygit_panel.group_by 두 개로 갈라졌어요. settings.json에 옛 키를 쓰고 있었다면 이렇게 옮기면 돼요.

// settings.json — 1.9.0 이후
{
  "git_panel": {
    // 제거됨: "sort_by_path": true
    "sort_by": "path",      // "path" 또는 "name"
    "group_by": "status"    // "none" 또는 "status"
  }
}

파일 클릭 시 동작을 정하는 git_panel.entry_primary_click_action 설정도 새로 생겼어요. Git Graph에서는 축약 해시나 전체 해시로 커밋을 찾는 검색이 개선됐어요.

터미널과 CLI에도 챙길 만한 것이 있어요

화면 밖 변경 중에서는 셸 완성 생성이 실용적이에요. zed CLI가 셸별 자동완성 스크립트를 만들어줘요.

# 셸 이름을 넣으면 완성 스크립트가 출력돼요
zed --completions zsh

# 출력물을 사용하는 셸의 완성 스크립트 경로에 저장해 로드하면 돼요

그 밖의 변경은 이래요.

  • 터미널 Vim 모드에 shift-{ / shift-} 단락 이동이 추가됐어요.
  • Helix 모드에 space shift-g 아래로 디버거 키바인딩이 생겼어요. Helix 모션 버그(gg, ge)도 이번에 수정됐어요.
  • Markdown 미리보기에 markdown_preview.limit_content_width, markdown_preview.max_width 설정이 추가됐어요. 와이드 모니터에서 미리보기 줄 길이를 제한하는 용도예요.
  • 시작 성능이 개선됐어요. macOS에서는 CLI 설치 실패 시 알림이 명확해졌어요.
  • 처음 여는 프로젝트의 신뢰(trust) 프롬프트에서 상위 디렉터리 단위 신뢰를 허용해요. 한 폴더 아래 여러 레포를 두는 구성이면 프롬프트 횟수가 줄어요.

업데이트 전에 이것만 확인하면 돼요

  • settings.json에 git_panel.sort_by_path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제거된 설정이라 sort_by/group_by로 바꿔야 해요.
  • 에이전트에서 MiniMax M3 Free나 GLM 5, Kimi K2.5 같은 구형 모델을 쓰고 있었다면 이번 버전에서 제거되거나 특정 플랜 한정으로 바뀌었어요. 대체 모델을 정해두고 올리는 편이 안전해요.
  • Telescope 스타일 미리보기는 파일 파인더에서는 자동이지만 텍스트 파인더는 text finder: toggle 액션을 직접 호출해야 해요. 자주 쓸 거라면 키바인딩을 하나 배정해두는 쪽이 편해요.
  • 릴리즈 주기가 짧은 만큼 개별 릴리즈의 변경 폭도 들쭉날쭉해요. 팀 단위로 도입했다면 stable 채널 기준으로도 주 단위 변경을 따라가야 한다는 점은 미리 감안할 부분이에요.

Neovim에서 넘어온 사용자라면 이번 버전이 분기점이에요

1.9.0의 방향은 분명해요. Telescope 미리보기처럼 플러그인 생태계에서 검증된 UX를 에디터 코어로 흡수하는 것, 그리고 Agent Panel처럼 이미 넣은 기능의 완성도를 올리는 것이에요. Neovim에서 Telescope에 익숙한 사용자가 Zed를 재평가할 이유가 하나 생긴 셈이에요. VS Code 사용자 입장에서는 Zed의 파일 탐색이 더는 허전하지 않게 됐어요.

시작은 가볍게 해볼 만해요. 업데이트 후 파일 파인더를 열어 미리보기 배치를 확인하고 text finder: toggle을 한 번 호출해본 다음, Git Panel의 View Options에서 트리 뷰와 상태 그룹핑을 켜보는 정도면 이번 릴리즈의 핵심은 다 만져보는 거예요.

Note Zed는 무료로 쓰는 오픈소스 에디터예요. zed.dev에서 내려받아요. 이미 쓰고 있다면 에디터 안 업데이트 안내 또는 재시작으로 1.9.0이 적용돼요. settings.json 마이그레이션(git_panel)만 위 코드대로 맞춰두면 돼요.

이 글은 Zed 공식 릴리즈 노트와 문서를 근거로 한 객관 정리예요. 직접 사용기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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