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운영중인 서비스를 보면 왜 이렇게 만들어놨지? 하며 한숨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를 이어받아 기능을 추가해야할 때 기존 방식에 맞춰야할지? 아니면 수습하면서 진행해야할지? 당연히 수습해야한다! 확장성, 유지보수성, 가독성 등을 고려했을 때 무조건 수정해야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데? 정해진 시간내에 못하면 어떡하지? 새로운 트러블을 만드는 건데 어떡하지? 제가 내린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책임질 수 있다면 수습하시면 됩니다.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엔 어려운 선택입니다. 저의 경험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 신규 서비스를 만들면서 배치를 만들어야했습니다. 배치를 만들 당시 "이건 Spring Batch로 만들어야해!!" 했으나 Spring Batch를 할 줄 몰라서 @Scheduler..